-
[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]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, 위기인가 기회인가
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‘멋진 신세계’ 속 ‘오, 포드!’, ‘템페스트’영국의 올더스 헉슬리(A. Huxley)는 1932년에 ‘멋진 신세계’(Brave N
-
철권통치 에르도안, 軍도 확실히 장악 … 급격한 이슬람화 예고
16일 앙카라에서 쿠데타에 참여한 군인들이 체포되고 있다.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쿠데타의 배후로 재미 터키 종교 지도자인 펫훌라흐 귈렌을 지목했으나 그는 혐의를 부인했다. [게
-
“바꿔야 산다”…‘철의 날’ 쓴소리 자청한 권오준
권오준 회장이 9일 제17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선제적인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. [사진 포스코]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인도, 이탈리아, 대만 철강업체들에
-
[어린이날 연휴에 뭐 할까] 서울환경영화제- 다음 침공은 어디? 外
5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환경영화제(Green Film Festival in Seoul, GFFIS)가 열립니다.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이
-
수입맥주가 어느새 40% 넘었네
지난 24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 진열된 수입 맥주. 이곳에서 올해 1~2월 판매된 맥주의 41.9%가 수입 맥주였다. 수입 맥주는 다양한 맛에 할인행사, 맥주 전용잔 제공을 앞세
-
[글로벌 영웅 시리즈] 조지 소로스 펀드메니지먼트 회장
동유럽 민주화, 오바마 재선 도운 헤지펀드의 개척자조지 소로스조지 소로스(86)는 헤지펀드의 초창기 개척자인 미국의 금융인이다. 활발한 사회 참여와 기부로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하다
-
올랑드와 푸틴 ‘적에서 친구로’
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이 지난 12월 6일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. 프랑스 전체 13개 지역 중 6곳에서 승리하며 28%의 득표율을 올려 1위를 달렸다. 유럽통
-
[국제] 독일 소도시의 새해 불꽃놀이 취소가 훈훈한 까닭
[사진=중앙포토]세계 주요 도시들에겐 새해맞이 불꽃놀이는 빠질 수 없는 연례 행사다. 그러나 올해 이를 취소한 도시들이 있다. 이유는 다르다.사실상 유럽연합(EU)의 수도이자 '테
-
브뤼셀 모든 지하철역 폐쇄 … "쇼핑센터·극장 가지 마라"
벨기에 브뤼셀의 명소인 그랑 플라스 광장에서 21일(현지시간) 군인과 경찰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. 평소 사람들로 붐비던 이 거리는 브뤼셀의 지하철 운행 중단과 각종 행사 취소로 하
-
전 세계가 공격 대상 … ‘유비쿼터스 테러’ 시대
21일 가장 높은 단계의 테러 경보가 발령된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병력을 실은 군용차량들이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.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“프랑스 파리에서와 유사한 동시다발
-
유럽 각국 “남의 일 아니다” … 테러 경험한 영국·벨기에 초긴장
지난 1월 17일 예멘 수도 사나의 프랑스대사관 앞에서 시위대가 풍자주간지 ‘샤를리 에브도’ 만평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. [사진 신화통신] 프랑스가 이슬람국가(IS)의 무차별
-
[허정연 기자의 ‘스칸디나비안 파워’ ⑫ 코네(KONE)] 더 높게, 더 빠르게 “기술력 UP~”
사진:KONE Corporation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 민영환은 1896년 캐나다 벤쿠버의 한 호텔에서 생애 처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.
-
[바깥에서 보는 한국] 론스타에 대한 외국과 한국의 시각차
에이단 포스터-카터영국 리드대 명예 선임연구원 ‘외로운 별’을 뜻하는 론스타(Lone Star)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. 별이 딱 한 개 박혀 있는 주기(州旗)를 쓰는 미국 텍사스
-
[데스크 view &] 론스타와의 악연에서 배울 점
정경민경제부장 막장 드라마에나 등장할 법한 질긴 악연이다. 1조3800억원을 들여 5조원 넘는 차익을 남기고도 5조원을 더 내놓으라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건 론스타 이야기다
-
김기준 "한국정부-론스타 소송, 국민 호주머니에서 배상금 나간다"
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15일(현지시간)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한국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투자자-국가간소송(ISD)에 대해 “정부가 세금으로 소송을 진행하면
-
이탈리아·그리스·벨기에 40대 지도자 … 스페인선 30대 정치인 급부상
지난달 3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델 솔 광장을 10만 명으로 가득 채운 정당이 있다. 지난해 1월 16일 창당한 좌파 정당인 ‘포데모스’다. ‘우리는 할 수 있다’는 이름
-
[똑똑한 금요일] 2차 대전 뒤 뉴욕에 맡긴 유럽 금괴 … 다시 대서양 건너 집으로
“지하금고는 무사하다.” 2001년 9·11테러로 미국 뉴욕 의 월드트레이드센터 가 무너진 뒤 뉴욕 연방준비은행(연준)은 즉각 이런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. 맨해튼 리버티 33번
-
[커버스토리] 당신의 역사 (1) 손광남 리츠칼튼서울 도어데스크 계장
자, 퍼즐 맞추기를 한번 시작해볼까요. 서로 아무 상관 없을 것 같은 보통 사람들의 개별 인생을 이어붙여 한국 현대사를 총정리하는 ‘당신의 역사’ 시리즈를 시작합니다. 따로 떼
-
[Russia 포커스] 러시아 여성 62% "외국인 남성과 결혼 OK"
러시아 여성들은 외국인들의 신부감으로서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. [리아 노보스티] 지난 6월 12일 ‘러시아의 날’을 맞아 전(全)러시아여론연구센터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‘외국인과의
-
스웨덴 인구 9명 중 1명 사회적경제 활동 … 유럽국가 GDP 10% 창출
벨기에 남부 샤를루아 시의 한 복합단지. 연 면적 5600㎡에 이르는 건물에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15개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입주해 있다. ‘몽소퐁텐’(Monceau-font
-
"사회적기업 자생력 갖출 때까지 인내심 필요"
지난해부터 한국 사회는 사회적기업,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부쩍 많아졌다. 현재 우리나라 사회적기업만 1000여 개, 협동조합 3500여 개가 넘는다. 최근에는 국회서 ‘사
-
[2014 브라질] '슈팅 0개' 한국 전반에만 3골 허용 0-3 전반종료
한국 대표팀이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다. 한국 대표팀은 23일(한국시간) 브라질 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-리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과 알제리의
-
일자리 찾아 서쪽으로 … 짐싸는 동유럽인 급증
2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버스터미널에서 오스트리아·독일·프랑스를 거쳐 영국으로 가는 버스 앞에서 한 커플이 작별 키스를 하고 있다. [소피아 로이터=뉴스1] 루마니아인 페타르 도
-
영국 '더시티' 몸 불리기 … 중국 은행 유치에 승부수
오즈번 영국 재무장관(왼쪽)이 15일 중국 마카이 부총리와 악수하고 있다. [베이징 로이터=뉴스1] 영국의 월가 ‘더시티(The City)’가 또다시 변신하고 있다. 파이낸셜타임스